한국에는 수많은 패션 쇼핑몰들이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국내에 오픈마켓을 정착시킨 이후 수많은 판매자들이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연간 100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초대박 업체가 있는가 하면, 하루에도 몇 개의 업체들이 문을 닫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업 아이템 중 의, 식, 주와 관련된 사업은 그 수요가 절대로 없어질 수 없다는 점에도 매우 적합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 시장성을 보고 뛰어든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없으면 버티기 어려운 시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패션 쇼핑몰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사실, 이 2가지의 유형 중 어떤 사람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딱 잘라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존 시장에서의 경험이 있다는 점은 무엇보다 큰 경쟁력이 될 수 있겠지만, 결국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해야 되는 쇼퐁몰 사업의 관점에서 본다고 하면, 가장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쇼핑몰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궁극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일정 수준의 상품 Quality 와 고객응대 역량은 필수입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남성 쇼핑몰 보다는 여성 쇼핑몰의 규모가 더욱 큽니다
아마도 남자보다 여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패션상품을 구매하는 주기 및 금액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남자들은 온라인을 통해서 옷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물론 나이대마다 조금 다르기는 하겠지만요 ^^)
여성 쇼핑몰의 경우 가장 중요한 핵심 경쟁력은 바로 여자 모델입니다
업계에서는 그 여자 모델을 '뮤즈' 라고 부릅니다
사람들은 뮤즈를 통해서 해당 쇼핑몰의 컨셉을 이해하고, 그 브랜드의 분위기를 알게 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옷들은 동대문에서 다 팔고 있는 '같은 옷' 입이다, 각 쇼핑몰에서 어떤 모델을 통해서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같은 상품이 1만원에 팔리기도 하고 2만원에 팔리기도 하는 것이죠
어떤 옷을 팔고싶은지에 따라서 적합한 모델을 선정하는 것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누구나가 좋아할만 하고 보기에 좋은 모델은 구하기가 어렵고, 또 비용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는 Risk 는 있지요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가 쇼핑몰, 특히 여성 쇼핑몰을 구축하기 위해 신경써야할 매우 중요한 Agenda 중 하나입니다
2013년 연말에 모델과 관련한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한편 메이크샵의 지난 설문조사에 따르면 쇼핑몰 운영자의 절반 가량은 쇼핑몰 대표가 직접 피팅모델을 하거나 가족 또는 지인이 돕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응답자의 대부분은 피팅모델이 쇼핑몰 이미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들 중 약 80%는 많은 비용을 투자해서라도 유명하거나 외모가 뛰어난 피팅모델을 고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혹시나 패션 쇼핑몰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어떤 모델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꼭 비싼 모델을 사용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만들려는 Shop 이 어떤 분위기, 어떤 컨셉으로 사람들에게 인지되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먼저 결정하라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아주 유명한, 유명했던 쇼핑몰의 주요 모델들의 사진으로 이번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
[스타일난다_박소라]
[스타일온미_김아람]
[츄_소이]
[레티첼라_하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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