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책정의 기준은 고객
신규 서비스나 상품에 가격을 책정해야할 때, 그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해 소요된 Cost 를 합산하고 기대하는 수익을 더한 금액을 가격으로 책정하게 된다면 큰 실수를 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Something 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면, 고객들은 해당 상품군에 대한 합리적인 지불수준 WTP (Willing To Pay) 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그것을 기준으로 책정되어야 하며, 그 목표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 방안이 구성되는 것이 맞습니다 고객의 관점에서 잘 생각해보면, 편의점에서 과자 한 봉지 사면서 "그걸 만든 설비에 돈이 많이 들어갔을 테니 1만원이라도 지불할 용의가 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과자는 보통 1,000원, 비싸도 ..
비즈니스/스타트업
2014. 5. 9.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