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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주말 나들이, 노아, 브런치 요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이런 날씨가 한동안 좀 지속되었으면 좋겠군요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삼청돌 나들이를 갔습니다 삼청동은 조금 늦게 가버리면 주차가 너무 힘들어서,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9시 반 정도 도착하니, 차들도 별로 없군요 경복궁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그 주변의 대형 주차장 대비해서 가격이 가장 저렴한 옵션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주변 구경하고, 경복궁도 구경하고 가면 딱 좋지요 도착해서 살짝 둘러보는 사이, 10시에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식을 운 좋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도 먹지 않고 일찍 달려나오다 보니, 간단히 아점으로 브런치 집을 검색해 봅니다 삼청동 브런치... 뭐가 있는지 잘 모를 땐, 네이버 검색에서 연관 검색어에 노출되..

먹고/놀고/쉬고 2015. 9. 10. 12:30

파주 장어 맛집, 반구정 나루터 주말 동안 집에 가만히 있을 순 없으니, 일단 나갑니다날씨가 너무 더워 그냥 땡볕에 나가기는 좀 힘들것 같고, 실내가 어느 정도 보장된 곳을 찾다보니, 파주 신세계 아울렛을 방문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네요 몇 시간동안 아울렛을 누비다가 그냥 집에 갈까 하던 중, 파주까지 왔는데 장어먹고 가자는 만장일치 의사결정으로 급하게 네이버 검색질을 시작해보니... 여러 가게들의 이름이 나열되는데, 갈릴리 장어는 일전에 방문한 적이 있어 제외합니다 블로그 내용을 하나씩 보다 보니, 엄청 거대한 느낌이 딱 오는 가게가 하나 있네요 '반구정 나루터' 네비 찍고 달려갑니다 분위기가 수상하여 그런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으나, 북으로 가는 방향에는 차가 없군요 -_- 도착해 보니, 아무것도 없을 ..

먹고/놀고/쉬고 2015. 8. 24. 00:30

목동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나서, 갑자기 냉면 먹자는 말이 나와서 목동 냉면 맛집으로 네이버 검색을 해 봅니다몇 가지 이름이 반복되어 나오네요 이조면옥, 조선면옥 등등 자주 다니던 길목에서 오랜 기간 보아왔던 이조냉면을 한 번 방문해 보자고 하고, 달려갑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소가 너무 협소하게 있어서, 어쩌나 하면서 그대로 골목을 더 들어가는 찰나 이조냉면 주차장이라고 써놓은 곳이 보이는군요 가게 건물 바로 뒤에 주차장이 있습니다몇 개의 가게들이 같이 사용하고 있네요 들어가 보니, 넓은 홀에 많은 손님들이 식사 중이네요금액은 선불입니다냉면은 9천원입니다 (회냉면은 좀 더 비싼데 가격 기억 안나네요) 음...개인적인 입맛으로는 맛집이라고 할 만한 곳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맛이 없다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딱히 ..

먹고/놀고/쉬고 2015. 8. 17. 00:30

일산의 이마트타운이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하지요 원마운트를 방문하던 길에 킨텍스 옆에서 이마트타운을 발견하고, 원마운트 놀이 후 방문하기로 합니다 밖에서 보면 정말 거대한 사이즈가 인상적이네요 사진은 하나도 못 찍었습니다....너무 피곤해서 ㅎㅎ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가던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매장은 Electro Mart 입니다 마침 차의 핸드폰 충전 케이블이 고장나서, 하나 사기로 하고 입장해 봅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양의 피규어들이 눈길을 끄는군요 현재까지의 한국 마트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잘 되어있네요 매장에서 충전 케이블 하나 사고, 바로 옆에 있는 창고형 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방문해 봅니다ElectroMart 에서 구매한 물건은 그 안에서 결제하고 ..

먹고/놀고/쉬고 2015. 8. 16. 13:04

딸아이가 물놀이를 좋아해서 (아마도 물놀이를 싫어하는 아이는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 ㅎㅎ), 워터파크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집에서 가까워서 대부분은 웅진플레이도시를 갔었지요 최근에 2번 정도 연달아 가고 나니, 이번엔 좀 다른 곳으로 가볼까 해서 고양 원마운트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지마켓에서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시즌이 시즌이다 보니, 가격이 장난이 아니군요 위치는 킨텍스와 호수공원 사이입니다 10시 반 정도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군요 온라인에서 미리 표를 구매한 사람들은 대기표를 끊지 않고, 무인 발권기를 사용해서 입장권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워타파크 입구에서 다시 입장권을 배부받아야 한다는 건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는군요 -_- 입장하려고 줄 서 있다가, 검표원이 알려줘서 다시 표 받으로 옆..

먹고/놀고/쉬고 2015. 8. 15. 23:31

잠원에 있는 선상 레스토랑 프라디아 아주 오래 전....음...4~5년 쯤 전에 저녁먹으러 한 번 가보고..그 뒤로는 안가다 최근 결혼식 때문에 한 번 들러보고 휴일 나들이도 할 겸 다시 한 번 가족과 방문해 보았습니다 결혼식 음식이란 게 뭐 다들 대단한 것이 없기 때문에, 레스토랑이 운영하는 시간에 다시 제대로 음식을 한 번 먹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방문했지요 제목에도 있지만....정말 큰 실망 했습니다서빙부터 음식의 맛까지 정말 모든 것이 실망스럽네요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맛은 주관적입니다 ^^) 서버 분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정신없이 혼란스러워하고, 주문도 잘못 받고....마치 이제 막 오픈한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네요 휴일 낮이라고는 하지만, 손님이 있는 테이블은 딱 제가 있는 테이블 하나였습니..

먹고/놀고/쉬고 2015. 8. 14.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