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주말 나들이, 노아, 브런치

  

삼청동 주말 나들이, 노아, 브런치

 

요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이런 날씨가 한동안 좀 지속되었으면 좋겠군요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삼청돌 나들이를 갔습니다

 

삼청동은 조금 늦게 가버리면 주차가 너무 힘들어서,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9시 반 정도 도착하니, 차들도 별로 없군요

 

경복궁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그 주변의 대형 주차장 대비해서 가격이 가장 저렴한 옵션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주변 구경하고, 경복궁도 구경하고 가면 딱 좋지요

 

도착해서 살짝 둘러보는 사이, 10시에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식을 운 좋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도 먹지 않고 일찍 달려나오다 보니, 간단히 아점으로 브런치 집을 검색해 봅니다

 

삼청동 브런치...

 

 

 

뭐가 있는지 잘 모를 땐, 네이버 검색에서 연관 검색어에 노출되고, 자주 보이는 곳에 가는게 제일 마음 편하지요

 

카페 D55가 많이 노출되고 있는데, 오픈 시간이 11시라서 갈 수가 없습니다 ㅠㅠ

 

지도상으로 확인해 보니, 노아 베이커리가 멀지 않아, 노아 베이커리로 결정합니다

빵집으로 유명한 집이지요...브런치도 있나 보네요

 

 

 

 

 

골목길에 아담하게 자리를 잡고 있네요

들어가 보니, 좌석은 정말 몇 자리가 없습니다

 

한 가족이 브런치를 먹고 있더군요

 

브런치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메뉴판을 찍어오진 못했네요

 

그 중 2개를 시켰습니다

 

 

대단히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보는 것보다 꽤 배도 부릅니다

그리고, 빵집이니까, 저것 말고도 같이 사먹을 수 있는 빵들이 꽤 많지요

 

저희도 저 브런치 2개 먹기 전에 카레 고로케 하나, 다 먹고 나서 크림치즈 빵 하나....더 먹었습니다 ^^

 

요즘같은 날씨가 조금 느릿느릿하게 거닐면서 마음 편하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삼청동이 나들이 코스로 참 좋은 것 같네요

 

다음엔 다른 브런치 집들도 찾아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