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도메인 확보

지난 번 포스팅 이후 꽤 많은 시간이 흘렀군요

꾸준히 뭔가를 한다는게 참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왜 이렇게 시간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시간이 없는건지, 시간을 못 만드는 건지 ㅎ)

 

요즘 계속 이것 저것 실행과제에 대해서 생각을 하던 중,

어떤 주제로 어떤 일을 하게 되더라도 그것을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 진실!! 이었습니다

그를 위해서는 '홈페이지 구축' 이라는 과정이 필요하지요, 물론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지 않아도, 네이버 카페, 블로그 또는 여기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 사이트를 통해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이 가장 리소스가 작게 드는 방법이지요

 

 

 

하지만, 어떤 공간이라도 '이름' 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블로그나 카페를 만들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름을 짓고 등록을 하려고 하면 '이미 등록된 이름' 이라는 Alarm 을 자주 보셨을 겁니다

 

회사이름, 사이트 이름, 브랜드 네임...이 모든 것을 다 따로따로 운영하게 되면, 처음에 사람들과 소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이름, 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운 이름은 너도나도 생각하고 있고, 발빠른 사람은 이미 그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런 이유로 해서 요즘 '스타트업' 들의 이름이 신기한 형태가 많이 되고 있다는 기사도 본 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름들은 이미 다 등록이 되어버려서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저도 Business Model 이라고 하면 좀 그렇고, 그냥 간단한 커뮤니티 기반의 웹사이트를 하나 생각하던 중,

도메인을 하나 확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이 나면 질러야지요..

 

 

 

 

도메인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름을 결정하고 도메인을 사야합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컨텐츠의 컨셉과 잘 어울리는 이름을 생각하던 중 Feiz9 이라는 이름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사실 Phase9 인데, 발음이 나는대로 써서 Feiz9 이라고 결정을 했습니다

 

도메인 네임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그냥 이름 하나 생각한다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도메인 관련 사이트에 가서 그 이름으로 등록된 내용이 있는지를 계속 확인하면서 생각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Whois (http://www.whois.co.kr/) 사이트에서 제가 생각한 이름을 찾아보는 작업을 반복했는데, 이번에는 어쩐 일인지 아무도 등록을 하지 않은 이름이었네요 (별로인가?? ㅎ)

네 그래서 바로 등록을 해버렸습니다

 

가비아 (https://www.gabia.com/) 에서 행사를 하길래 거기서 도메인을 등록했습니다

도메인 업체 결정을 위해서 이래 저래 생각해야되는 부분이 좀 있는데, 뭐 그냥 질렀습니다...고민은 나중에 하지요

 

일단 어떻게 될 지 모르니 1년만 지릅니다...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14,300원

싸네요...14,300원으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도메인을 하나 확보한 겁니다

 

앞으로 이걸로 어떤게 뭘 만들것인지 고민하면서 기록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이러는 사이 벌써 도메인 기간이 361일 밖에 안 남았네요...서둘러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