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후를 생각한다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16일 소프트뱅크 벤처스 포럼에서 손정의 회장이 한 말이라고 하네요
“나는 항상 빅 디렉션, 빅 픽처(큰 그림)을 생각한다”
“투자가로서 어떤 회사에 투자를 고민할 때 이 회사가 다음 분기나 3년 뒤에 어떻게 될지를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는 보통 10년후, 30년 후에 대해선 남들보다 잘 알지만, 3개월뒤 주가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
대단한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미래의 거대한 흐름을 읽고 그것을 타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한다는 투자 철학!
멋진 인생을 살고 있으시군요
실제로 스타트업을 하시는 분 들 중에 이렇게 먼 미래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없을것 같다는 뜻이 아니라, 정말 궁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초기 창업자들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 꿈과 당장 돌아오는 직원 월급날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요?
물론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시장과 고객, 그리고 자신의 역량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일 것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매일매일의 험난한 이슈들에 파묻혀 버리지 않고, 회사가 성장해야 할 Big Picture 를 그려나가고, 그리고 그것을 실행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하지만, 이런 것들은 말로 하기는 쉽지만 실제로 닥치게 되면, 쉽게 하기 어려운 것들인 것 같습니다
언제 한 번 시간내어 손정의 회장에 대한 역사(?) 를 한 번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저런 성공을 이루어 내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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