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경쟁전략 수립하기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 경쟁전략 수립하기

(맞는 말씀이십니다 ㅎㅎ)

경쟁전략은 어떻게 보면 Business Model 을 수립하는 과정의 한 단계일 수도 있습니다

시장을 분석하고, 자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Player 들과의 경쟁전략에 대해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요?

많은 기업들은 경쟁 전략을 수립할 때, 글로벌 Top 업체들이 어떤 전략을 통해서 성장했는지는 Benchmarking 하려고 합니다

GE 가 어떻게 했는지, Nike 가 어떻게 했는지, Google 이 어떻게 했는지....자사의 TFT 를 통해서, 또 컨설팅 회사를 통해서 열심히 자료를 수집합니다

그리고는 그런 전략들을 바로 자신의 기업에, 조직에 접목시키려고 합니다

경쟁전략이라는 것은 너무나 많은 변수들을 기반으로 수립되어야 하는 것이며, 그 변수들에는 자사의 역량, 경쟁사의 역량, 사회적인 분위기 등 시간과 지역, 주체에 따라서 통제할 수 없이 변화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잘 나가고 있는 회사가 예전이 이런 식으로 경쟁을 해서 성공을 했으니 우리도 이렇게 하자!

라고 하는 Naive 한 접근법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보통 경쟁전략을 수립할 때는 시장과 자사, 경쟁사, 고객을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시장의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에 따라 경쟁사들은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지, 고객들은 그런 움직임 속에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자사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통해 Edge 를 만들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저 위의 사진에서 잭 웰치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강점입니다 (Competitive advantage)

곰곰히 생각해 보았을 때, 이것이 없다면 경쟁을 하면 안됩니다 경쟁을 하게 된다면 100전 100패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컨설팅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Client 들은 자신의 강점을 활용한 경쟁전략 보다는 다른 경쟁자가 못하고 있는 새로운 것 (Something New) 에 대한 갈망이 큽니다

기존에 하던 것으로는 잘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항상 매우 단순한 하나의 Core 를 발견하고, 그것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뭐 사실 매년 재계약 계약서가 생각나는 1~2년 단기 계약직인 전문 경영인이나 임원들이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장기적인 체질강화를 이끌어 낸다는 것은 너무 큰 기대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경쟁환경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고객도, 경쟁사도 정신없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거기서 정신 잃지않고 굳건히 비즈니스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핵심경쟁력을 발굴하고, 그것을 지키되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체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 경쟁전략의 방향성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