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과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라도 다음의 단어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Mckinsey 식 일하는 방법, BCG Matrix 그리고 음... Bain 은 뭐가 있나요....ㅎ
일반 기업에서도 전략이나 기획팀에 있는 사람들은 저런 단어들을 많이 들어보게 됩니다
저 기업들은 Global Strategy Consulting Firm 중에서도 아주 유명한 회사입니다
처음 컨설팅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대체 어떤 회사에 가야하는지 주변 선배들에게 물어보거나,
책이나 자료들을 찾아보다 보면 저 3개의 이름이 계속 나오게 됩니다
1. Mckinsey&Company
매킨지? 맥킨지?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시카고 대학 경영학부 교수이자 공인회계사인 제임스 맥킨지가 1926년에 설립한 컨설팅 회사로, 본사는 미국에 있다. 회사 이름의 '컴퍼니'는 동료들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미국의 잡지 《뉴스 위크》는 '뛰어난 우수 가장 영향력이 있는 컨설팅 회사'로, 영국의 신문 《파이낸셜 타임즈》는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컨설턴트 기관'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 사무소가 있다. 세계의 톱 5로 불리는 기업의 3개는 맥킨지의 고객이라고 하며, 《포춘》이 발표하는 기업 톱 100 중 3분의 2도 그들의 고객이라고 한다.
맥킨지는 비공개주의를 철저히 지키는 것로 알려져 있다."
라고...위키에 나와있네요
예전에는 한국사이트가 따로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글로벌 사이트로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찾아가서 내용을 한 번쯤 읽어보세요 (www.mckinsey.co.kr)
한국에서 27년이나 되었네요
오랫동안 서울파이낸스센터(SFC) 에 있었는데, 지금은 을지로 센터원에 서식 중입니다
사실 컨설팅 업계에 뛰어드는 사람들 중 맥킨지라는 이름을 달고 일해보기를 원하는 사람이 정말 많을 겁니다
컨설팅 업계의 최고봉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 한국에서는 비즈니스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맥킨지는 국내에 들어와 있는 여러 글로벌 컨설팅 업체 중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가 매우 뛰어난 업체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글로벌 컨설턴트들의 지원과 글로벌 컨설팅 DB 를 활용하여 소위 회장님(?) 들이 좋아하시는 결과물을 잘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말은...그 결과물에 대해서 워킹레벨에서는 Follow-up 하기 쉽지 않다는 뜻이죠)
2. BCG (Boston Consulting Group)
"1963년 하버드비즈니스스쿨 출신의 브루스 D. 헨더슨(Bruce D. Henderson)이 설립했다. 2011년 기준으로 전 세계 40개국에 7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다. 세계 3대 컨설팅업체 가운데 하나로 경영전략 컨설팅 부문의 선도기업이다. 독특한 전략을 개발해 금융, 유통, 정보통신, 첨단산업, 에너지, 화학, 의약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조직구성, 사업설계 등에 관해 지원한다.
브루스 헨더슨은 회사를 세우기 전 아버지가 경영하던 출판사에서 성경책 판매원으로 일했고,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을 다니다가 졸업하기 석 달 전 전기 회사인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Corporation)에 들어갔다. 그는 그 회사 역사상 가장 젊은 부사장 가운데 한 명이 되었고, <타임>지에 의해 30세 미만의 나이에 뉴스를 만든 10대 인물에 선정되었다.
브루스 헨더슨은 웨스팅하우스사에서 나와 세계 최초의 경영컨설팅회사인 아서 D. 리틀(Arthur D. Little)에 들어갔다. 그는 1963년 그 회사를 떠나 ‘보스턴 예금안전신탁회사(Boston Safe Deposit and Trust Company)’의 경영컨설팅 사업부를 이끌게 되었다. 이후 보스턴컨설팅그룹은 독립적인 사업체로 운영되었고 세계적인 컨설팅업체로 명성을 떨쳤다. 미국의 <포춘>지에 의해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 부문에서 5년 연속 상위 15개 기업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컨설팅매거진(Consulting Magazine)>에 의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에 선정되었다."
라고 네이버가 알려줍니다
Big3 업체 중 가장 한국화(?) 된 컨설팅 펌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사실인지는 3개 기업을 다 써본 클라이언트만이 알고 있겠지요
BCG 역시 맥킨지가 있는 센터원으로 이주해서 살고 있습니다
3. Bain&Company
"전략컨설팅분야의 다국적기업으로, 1973년 빌 베인(Bill Bain)이 보스턴에 설립하였다. 컨설팅과 투자를 병행하는 뉴컨설팅 분야의 선도주자이며 특히 인터넷분야에서 활발하다.
결과주의를 도입하여 업계 최초로 현금 대신 주식옵션으로 컨설팅 수수료를 받는 제도를 도입하였다. 지금까지 전세계 60여 국가 3,600여 기업에게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고객명이나 프로젝트명조차 밝히지 않을 정도로 고객이 제시한 정보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투자 펀드 등과 함께 공동으로 독립전문사업체인 이볼루션, 베인랩을 설립하였다. 자회사 브리지그룹은 비영리·공공단체를 전문으로 하는 컨설팅업체이다.
한국에는 1991년 국내 컨설팅사와 합작형태로 서울사무소를 설립하였다. 1994년에 독립된 현지법인인 베인&컴퍼니코리아로 정식 등록하여 지금까지 100여 건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본사는 보스턴, 한국사무소는 서울에 있다."
라고 네이버에 나와 있습니다
회사 설명만 보면, 보스턴 얘기가 자꾸 나와서 BCG 랑 헷갈립니다 ^^
회사로고 옆에 동그란 표식은 베인에서 이야기하는 '진북 (True North)' 를 나타내는 심볼입니다
"고객의 입맛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싫어하건 좋아하건 그 회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
이런 의미라고 합니다
사실 컨설팅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저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컨설팅 프로젝트는 사내 정치의 목적으로 시작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도 고객의 입맛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깡다구'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컨설팅업은 '수주'산업이다보니...한 번 클라이언트 핵심 인력의 눈밖에 나면, 제안서 발표에 초대되지도 않을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별 내용은 없지만 간단히 국내에서 빡세게 프로젝트를 돌리고 있는 글로벌 Big 3 회사의 홈페이지 구경을 마치겠습니다...ㅎㅎ (처음 시작은 이게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홈페이지 비교가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저 3개 회사의 사이트를 보면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컨설팅 회사들은 각각 자신의 색깔이 있습니다
어떤 성격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진짜 색깔이 있습니다 보고서의 Main Theme 를 이루는 색깔이 있지요
Mckinsey 는 파란색, BCG 는 녹색, Bain 은 붉은색입니다
그래서, 컨설팅 회사에 다닌 사람들은 어떤이의 책상위에 다른 회사의 보고서가 놓여있는 것을 보게되면 살짝 지나가면서 색깔만 봐도 어느 회사 보고서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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